Su-57에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무장 가능


러시아 국영 얼론인 타스(Tass)는 Su-57 스텔스 전투기에 극초음속 미사일인 Kinzjal가 무장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Kinzjal의 성능


Kinzjal는 지대지 전술 탄도 미사일인 이스칸다르를 요격기인 Mig-31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개량한 순항미사일이며, 지난 3월 MIG-31에서 시험발사에 성공했습니다. 

Kh-47M2(Kinzjal)의 성능은 최대 사정거리 2,000km, 최고 속도 마하 10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핵투발이 가능합니다. 빠른 속도와 스텔스성을 겸비한 미사일로 현대의 방공 시스템으로 거의 탐지할 수 없어 SEAD 임무에 최적화된 미사일이라고 러시아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하 10은 전 세계를 10-20분 이내에 타격할 수 있는 엄청난 속도"



 회의적인 서방군관계자


하지만 서방 군사관계자들의 의견은 회의적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2021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실전 배치를 목표로 연구 중이지만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의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은 아직 구상 단계이거나 시험 단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늦어도 2030년까지 극초음속 무기를 실전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2030년 경에는 극초음속 미사일의 시대가 될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