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터를 시작한 지 1년이 됐습니다. 1년 동안 많은 강의를 듣고 검색을 하면서 실력을 키웠는데요.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유데미 유료 강좌였습니다. 어떤 강의가 도움이 됐는지 이번 글에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안젤라 유 

안젤라 유의 유데미 플러터 강의는 너무 유명하죠. 많은 분들이 이 강의로 플러터를 시작하시는데요. 저도 안젤라 유 강의로 플러터를 시작했습니다.


장점 :

1. 강의를 잘 한다. 영어도 쉬운 단어만 사용하여 잘 들림. 

2.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가 들어도 좋은 강의.

3. 대부분 강의가 기능 구현만 충실한데 반해 디자인도 신경 씀.

4. 평점 4.7, 수강생 23,000명 이상.


단점:

1. 마무리가 어정쩡함. 초보자 대상이라 그런지 상태 관리도 아쉽고 여러 가지 아쉬움. 반쪽짜리 강의 느낌. 예재 앱도 반쪽짜리 느낌.

2. 이 강의로는 앱 발매 과정까지 알 수 없음.


다트 기초부터 디자인까지 쉽게 다루고 있어 초보자분들에게 가장 좋은 강의입니다. 안젤라 유의 강의는 최고인 것 같아요. 후회 안 하실 겁니다.


2. Academind by Maximilian Schwarzmüller

이 강의는 플러터 올인원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트 기초부터 앱 출시까지 다 배울 수 있습니다. 다른 강의에서 알려주지 않는 스플래쉬 스크린과 앱 빌드 과정. 그리고  sqflite를 이용한 데이터 저장 방법까지 거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가 듣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장점:

1. 앱 시작부터 출시까지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음. 

2. 데이터 저장을 알려주는 강의가 많지 않음. 이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음.

3. 상태 관리는 블록과 프로바이더를 배울 수 있음.

4. 스플래시 스크린을 쉽게 만들어 주는 패키지, 앱 빌드 등을 배울 수 있음(다른 강의에서는 보지 못했음)

5. 파이어베이스를 통한 이미지 저장, 푸시까지 배울 수 있음.

6. 위젯 트리에 대해서도 정확하고 깊게 알려줌. 앱 디자인도 나름 이쁨.

7. 평점 4.6 28,000명의 수강생


단점:

1. 말이 많고 너무 빠름. 강의력이 좋지 않음. 강의 듣다 짜증 날 수 있음.(아주 중요).  영어 자막으로 이해하기 어려움. 자동 번역으로 봐야함.

2. 클래스 이름이 비슷해서 짜증 남.

3. 만들어진지 오래돼서 코드가 틀릴 수 있음.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인데 링크 남겨드리겠습니다. 유튜브 보시고 수강여부를 결정하세요.

https://youtu.be/GLSG_Wh_YWc



3. Stephen Grider


잘 알려지지 않은 강의인데 평점 4.7에 3000명이 넘는 수강생 수를 가진 좋은 강의입니다. 강의도 잘 하고 그림도 잘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초보자가 듣기에 어렵습니다. 


장점

1. 좋은 강의. 명확한 설명, 다트 기초 강의가 좋음.

2. 데이터 저장, 블록, 프로바이더 RxDart를 배울 수 있음.

3. 평점 4.7 수강생 3,700 명


단점

1. 초보자에게 어려움.

2. RxDart까지 해야 할까 싶음(내가 사용할 일이 있을까?)

3. 만들어진지 오래돼서 코드가 틀릴 수 있음.


요약

유데미에서 강의 고를 때 별점 4.6 이상, 수강생 500명 이상인 강의를 수강하면 후회는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강의 듣고 자신만의 앱을 출시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 국내 강의

한국어 강의는 인프런에 많이 있죠. 가격이 유데미보다 비싸서 많이 망설여지는데요. 반년 전과 달리 좋은 플러터 강의가 많아지고 있어서 영어가 많이 어려우신 분들은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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